올 겨울은 ‘추워 죽겠다‘ 는 말이 절로 나온다. 30년만의 추위라고 하니 이런 추위가 언제였던가 
기억이 잘 안난다. 곤두박질 친 수은주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지루하게 이어진다.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예사이다. 한파도 지구온난화와 관계가 있다니 이것도 사람이 만든 재앙인가?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겨울장사 하는 노점상들이 울상이다.
정도를 넘은 추위가 사람들의 발길을 집으로만 재촉하니 그럴만하다.
그런데 백화점,홈쇼핑은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하니 어려운 사람은 더 어려운 겨울이다.
지구온난화, 엘니뇨, 북극진동 등이 원인이라는데 예전에 추웠던 것은 왜일까?
시대별 한파의 피해를 짚어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볼일이다.

60
년대

65112일 신문에 따르면 갑작스런 한파에 어선 59척이 조난당하고 27명이 사망하고
325명이 행방불명 됐다는 내용이다. 피해지역은 강원도와 경북. 전남 여천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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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723월 마지막 날 춘설속에 한파가 있었다. 4월을 앞둔 날씨로는 40년만에 영하

8도를 기록했다. 마지막 눈은 평균 312일 정도로 관측되는데 2주정도 늦은 날짜였다.

올해도 이런일이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723311

 

 

80년대

8115일 신문에는 17년만의 한파이며 폭설에 갇힌 신정연휴라고 전한다.

74곳 교통이 두절되고 2명이 동사했다. 서울 영하 14도 춘천 22도를 기록했다.

이재민 176명을 냈고 어항 3곳이 파괴 되었다.

 

81157


 같은해 양평은 영하 32도까지 추락하여 중앙관상대 설립후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수원농업기상관측소 양평분실은  영하40도까지 눈금이 나타나는 온도계를 설치 하였다.

밖에 내놓은 소주병이 깨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가히 짐작할만한  추위이다.


80년대는 기상청 장비의 문제가 대두된 시기이다. 신문은 인력. 장비. 예보기술을 총점검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설치를 20042호기에 이어 3호기 설치까지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장비 좋아져서 예보 정확하면 국민들도 좋다, 그런데 예보 잘못해서 처벌받는 일은 없다. 장비탓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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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90년대 들어서는 국내보다 아시아권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등 지구촌 곳곳에 한파가 몰려왔다.

미국.유럽 60여명 사망, 러시아선 수백명이 터널에 갇혀 있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고전한다는 보도이다.

 

9612309

 

9715일자에는 기상대란 한파로 인해 유럽에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영국에서는 사기혐의로 수배중인 범인이 빨리 따뜻한 감방에 가고 싶어 자수하는 일이 벌어졌고 독일에서는

동물원에서 영하
15로 내려가자 펭귄을 영하 5도로 유지되는 대형냉장고로 대피시켰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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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x2.0